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/노구 관련 에피소드 (문단 편집) === 287화 === 226화와 좀 비슷한 에피소드이다. 노구는 가족들한테 [[설날]]에 본인은 합동차례차 [[금강산]]에 간다고 말한다[* 방영 당시는 [[김대중]]이 [[김정일]]과의 [[6.15 남북공동선언]]으로 남북간 금강산 관광이 개방되었을 때였다.]. 하지만 가족들은 설날에 놀러 갈 생각만 하였다가[* 홍렬은 설날에 본인의 친구의 초대로 부부동반 스키장에 가려고 했고, 주현은 설날에 [[제주도]]에 가려고 했다.] 결국 노구에게 발각되고 말았고[* 노구가 가족들의 설날 계획을 다 듣고 말았다.], 화가 많이 난 노구는 결국 금강산 안 간다고 엄포를 놓은 뒤 설날 당일을 재래식으로 보내겠다고 엄포를 하고 설날 전 며칠 동안 가족들에게 일을 시킨다[* 이중에 민정과 미나는 동원되지 않았다. 민정은 개인 사정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함께 하지 못하게 되었고, 미나는 아마도 아직 초등학교 저학년인 아이한테 이런 힘들고 엽기적인 일을 시키는 건 아니라고 봐서 특별히 빼 준 것으로 보인다. 그리고 이들은 막판에도 오지 않았다.]. 노구가 지시 내린 것들만 그대로 옮겨오면 아래와 같다[* 윤영에게는 지시를 내린 대사가 없지만, 윤영의 일은 대추 씼기 및 한과 만들기였다.]. ||니들 잘 들어. 올 설은 완전히 재래식으로 치를 거야. 원래는 차례만 치를까 했는데, 너희들 정신상태를 완전히 확 뜯어 고쳐놓을려고 보니까, 이번 설 하루를 완전히 재래식으로 치를까 그래. 먼저, 에미하고 둘째(정수와 종옥) 너. 올 설을 내가 설빔을 입고 차례를 지낼 테니까, '''내일까지, 내 옷 만들어 한복.''' (주저하는 둘을 보며) '''감[* 여기서 말하는 감이란 [[옷감]]을 말한다.] 끊어다가 만들어. 옛날에는 다 그렇게 만들어서 입었어!''' 그리고 니들 둘(주현, 홍렬). 내일까지 가래떡 뽑아. 대답은 쉽다. '''방앗간에서 뽑으란 게 아냐! 너희들이 직접 쌀 담그고, 절구 찧고, 반죽을 해서 뽑으란 말야!''' 차례음식은 '''유과, 약과, 다식 다 집안에서 만든다.''' 차례가 끝나면은 전통민속놀이가 있을 테니까 영삼이 너, '''참나무 꺾어다가 윷 만들어.''' 그리고 인삼이 너는 '''방패연 만들고.''' 너들 저 문방구 가서 다 만들어 놓은 거 사다가 가져오다가 나한테 들키면 죽을 줄 알어! 그리고 너들 둘(주현, 홍렬). 떡 다 만들고 '''새끼 꽈.''' 줄다리기 할 거야. 그러니까 세 겹으로 튼튼허게 꽈. 내가 지금부터 수시로 감시할 테니까, 꾀 부릴 생각허지 말어. 알았어 몰랐어!|| 설날 전일, 노구는 (가족들이 한 각자 일들을) 최종 점검까지 다 완료했고, 설날 오전 아침까지 집합하라고 명령한다. 가족들은 다음 날 아침에 집합을 했는데, 노구를 불러도 노구가 반응이 없자 노구의 방으로 들어갔는데, 노구는 '''이미 금강산으로 가고 없고 너희들끼리 설날 잘 지내라'''라는 내용의 쪽지만 남긴 채 새벽 중에 쥐도 새도 모르게 떠난 상태였다.[* 아무래도 노구는 설날에 (금강산 가는) [[본인]]만 열외되고 자녀들과 손주들만 좋은 데 가는 것에 심술보가 생겨 이런 일을 저지른 것 같다. 그리고 식구들에게 하는 노구의 마지막 심술이 되었다.]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